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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맞아 뉴욕에 추모 물결

9·11 테러 21주년 기념행사가 11일 뉴욕을 비롯한 워싱턴DC, 펜실베이니아 등 3곳의 비극의 현장에서 열렸다. 미 전역에서는 21년 전 비극을 상기하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11일 오전 8시 46분 맨해튼 ‘그라운드 제로’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21년전 테러범이 납치한 아메리칸에어 항공기가 맨해튼 세계무역센터(WTC) 북쪽 건물에 충돌한 시간에 맞춰 열린 이 행사에는 당시 희생자 가족과 함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일반인의 참석은 제한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당시 항공기 테러는 보잉 768이 WTC 북쪽 건물에 충돌했던 오전 8시 46분에 이어 WTC 남쪽 건물(오전 9시 3분), 워싱턴DC 인근 국방부(오전 9시 37분), 생크스빌 추락(오전 10시 3분)으로 이어졌다.     뉴욕에서만 2753명이 숨졌고, 국방부 충돌로 인한 184명 등 9·11 비극은 모두 297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사에선 예년과 동일하게 참석한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이 당시 사망한 2977명의 이름을 순서대로 한명씩 낭독했다.       행사에선 항공기가 WTC 남쪽 건물에 충돌한 시간과 국방부 건물 테러 시간, 납치 여객기 추락 시간 등에 맞춰 묵념을 하기 위해서 6차례에 걸쳐 낭독이 중단됐다. 또 WTC 남쪽 건물과 북쪽 건물이 붕괴한 시간에도 묵념이 이뤄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8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버지니아주 국방부 건물의 테러 현장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헌화하고 추모사를 한 오전 9시 37분은 21년 전 국방부 건물이 공격당한 시간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시 미국민이 보여준 행동에 찬사를 보내고 “9·11의 가장 큰 교훈은 국가적인 단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러 주범인 알카에다 오사마 빈라덴에 이어 아이만 알자와히리를 7월말 제거한 것을 언급하고 “테러리스트의 활동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펜실베이니아 생크스빌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장은주 기자미국 뉴욕 추모 물결 뉴욕주지사 에릭 국방부 건물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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